매일신문

포항-단체장·시도의원 출마예상자들

"자서전 출간·PC통신 홍보 붐"

[포항] 내년 5월 자치단체장 및 시·도의원 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상자들이 자서전 출간이나 PC통신을 통해 자신을 홍보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포항시장 출마예상자인 이석수씨(경북도정무부지사)는 10월31일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라는 칼럼집 출판기념회를 가졌으며 조만간 지역의 지명유래를 담은 책도 펴낼 예정이다.역시 포항시장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정장식씨(신한국당 내무전문위원)와 홍철씨(국토개발원장)도올해초와 지난해말 '뒤집어 본 세상이 아름답다'와 '포항, 포항의 미래'라는 자전적 칼럼집을 각각 발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박문하 포항시의원도 지난달 9일 '사무실에서 보이는 네개의 풍경'이란 시조집을 발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와함께 강석호 경북도의원은 지난 8월 PC통신 천리안에 자신의 홈페이지를 개설, 선거당시 공약 이행여부·의정활동·민원상담등의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허대만 포항시의원도 포항시의 PC통신 천리안'갈매기 한마당'난을 통해 자신의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포항. 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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