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기 금융지원창구 자리매김

대구에 본점을 둔 중소기업 전문은행으로 출발한 대동은행(은행장 허홍)이 7일로 창립 8주년을맞는다.

지난 89년 자본금 1천억원, 2개의 영업점과 직원 3백26명으로 출범한 대동은행은 10월말 현재 자기자본 2천3백11억원, 임직원수 1천9백63명, 총자산 7조5천8백87억원, 총수신 5조4천2백억원의 중견은행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대동은행은 1만3백여 중소기업에 총여신 4조5천4백27억원 중 87%%를 지원,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주요 금융지원 창구로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에는 대구시 중동에 본점을 완공해 입주했으며, 고객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효율성과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의미의 '스마일 뱅크'를 슬로건으로 내거는 한편 신종합온라인시스템을구축, 완성단계에 있다.

허홍 대동은행장은 "최근 고객만족도에서 국내은행중 3위에 오르는등 당행이 추구하는 스마일 이미지가 직원들의 몸에 배어가고있다"며 "현재의 금융난국을 헤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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