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온천예정지 땅값만 올려놨다

청송군이 지난 92년부터 개발키로 한 청송읍 부곡리 부곡 온천지구 40여만평이 6년이 지나도록착공을 않는 바람에 투기만 조장하고 있다.

이 지구는 지난 92년 6월부터 모두 3공의 온천수를 개발, 지금까지 농림지 준농림지 임야 대지등 총 39만1천5백86평을 온천지구로 지정고시해놓고 개발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아부동산 투기 바람만 낳고 있다.

청송군 청송읍 권모씨(55) 등 주민들은 온천지구의 부동산이 주변 땅값보다 5~20배나 높은 값에10여건 거래됐거나 거래되고 있다고 했다.

임야의 경우 주변 시세는 평당 5천~6천원에 불과하나 이곳은 20여배나 비싼 10여만원씩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金基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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