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덤프차 무법질주 주변차량들 공포

[김천] 덤프트럭들의 난폭운전이 심하다.

김천~선산간 910호선 지방도로의 경우 선산에서 김천으로 모래를 실어 날으는 덤프트럭들이 편도1차선을 과속 질주, 승용차 운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특히 덤프트럭들이 덮개를 씌우지 않고 질주하는 바람에 뒤따라 가던 차량들이 트럭 적재함에서떨어진 자갈과 모래에 차량유리 파손등의 피해를 입기 일쑤이다.

최모씨(40.김천시 모암동)는 "2개월전에 승용차를 몰고 선산방면으로 운행하다 덤프트럭 적재함에서 떨어진 작은 돌에 앞유리가 깨져 수리를 했다"며 가해 덤프트럭은 과속때문에 잡을수가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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