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9일에는 서울의 지하철 및 수도권의 전철운행이 늘어나고 전국의 시내버스 노선에 예비차량이 집중투입되며 택시부제 운행이 전면 해제된다.10일 건설교통부가 마련한 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 교통대책에 따르면 오는 19일에는 서울과 수도권의 지하철 및 전철운행을 55회 늘리고 지하철의 러시아워시간 운행을 현재의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늘리기로 했다.
시내버스 노선에는 등교시간대에 시내버스 9백5대, 농어촌버스 6백81대, 시외버스 7백36대, 고속버스 4백19대 등 예비차량 2천7백41대를 집중투입, 운행간격을 10분에서 7~8분대로 단축해 시내버스를 20~30%% 추가운행하는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택시는 부제운행을 해제해 전국적으로는 3만4천여대, 서울에서는 1만5천4백87대가 각각 증차되도록 하고 이들 차량은 등교시간대에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소와 시험장간을 집중 운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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