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사협회 경북도회 북부지역회(회장 조재만) 60여 회원사 대표들은 각종 관급공사나 도내 업체들의 설비공사시 지역설비업체를 이용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구미, 김천, 왜관, 상주지역 설비공사업체들이 모인 북부지역회는 3차례에 걸쳐 구미시의회등 각계각층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건설경기의 불황에다 중소업체들까지 시설투자를 꺼려 설비공사업체들이 심각한 타격을받고 있다며 △관급공사 발주시 설비공사 분리발주(타지역과 조달청은 3년전부터 시행) △관급공사 발주시 지역업체 참여 △대기업들의 지역건설업체 참여 허용을 요구했다.
조재만회장은 "전국 어느 설비업체와도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관내발주공사건은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며 "대기업들이 지방별 협력업체를 활용, 과당경쟁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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