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韓·美·中 4者회담 협의

"내일 뉴욕서"

정부는 20일 뉴욕에서 미국, 중국과 차관보급 접촉을 갖고 4자회담3차 예비회담 대책을 협의한다.예비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인 송영식 외무부1차관보는 이날 뉴욕에서 미국수석대표인 찰스 카트만미국무부동아.태담당부차관보와 만나, 21일의 예비회담을 계기로 12월중 제네바에서 본회담을 개최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나가자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송차관보는 또 중국측 수석대표인 진 건 중국외교부부장조리와도 만나 연내 본회담 성사를 위한중국측의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외무부 당국자가 밝혔다.

한미 양국은 이번 예비회담에서 본회담 개최에 합의할 경우 이를 양국 외무장관이 공동발표하는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차관보 등 정부 대표단은 이날 저녁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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