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내기 탤런트 이태란씨

"SBS 톱탤런트 대상 출신" 이름이 태란 이라서 별명이 왕계란 이에요. 왕계란으로 기억해주세요

새내기 탤런트 이태란(22). SBS 톱탤런트 대상 출신. SBS 9시 드라마 지평선 너머 에서 부잣집외동딸 수희 역할을 맡아 열연중이다. 별명에 어울리게 둥글둥글 모난 구석이라곤 없는 외모가친근감을 준다.

드라마는 처음인데다 수희는 제 실제모습과 판이해서 연기에 애를 먹고 있어요단정한 교복차림의 70년대 여고생으로 등장하는 수희는 톡톡 튀는 개성에 샘도 많고 허영심도 많은 소녀다.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에게는 적극적으로 프로포즈도 할 줄 아는 수희에 비해 이태란은 자신이 너무 내성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불안할 땐 손톱을 물어 뜯고 쉴새 없이 눈을 깜빡거리는 버릇이 있다.

적극적인 수희 역할을 소화해내기 위해 선배님들한테 연기지도를 열심히 받고 있어요. 춤추는장면이 많아서 발레학원에도 다니고 있구요

활짝 핀 박꽃 같이 시원스런 웃음이 매력적이다. 아직은 설익은 연기자.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모습을 기대해본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