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독도가요 많이 불러라

"경주보훈지청장에 감사"

얼마전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가 독도는 우리땅 이라는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이 노래가 나온지 10년이 훨씬 지났는데 랩송을 즐겨부르는 요즘 아이들이 이런 노래도 부르나 싶어 물었더니조례시간에 보훈청장이 노래를 가르쳐 주면서 많이 불러라고 당부했다는 것이다.알고보니 경주보훈지청장이 초.중.고교를 순회하면서 조회 시간에 학생들에게 청소년 애국심 고취를 위한 강연을 하는데 조카가 다니는 학교도 다녀간 것이었다.

일선에서 보훈업무를 담당하는 분이 직접 이 땅의 독립과 자유를 수호하신 선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나라사랑이라는 정신적 가치를 심어주는일이라 생각한다.

무엇이 우리나라를 부유하고 하나가 되게 할 것인가. 학생들에게 애국을 강조하는 어른이 있고,그 교훈을 듣고 자란 세대가 가능할 것이다. 나라사랑을 실천할때 이 강연이 지속적으로 전개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을 심어주었으면 한다.

박은정 (경북 경주시 성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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