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20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내년 행사에 사용할 주요 시설물의 기공식을 갖고 본격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화엑스포 조직위 위원장인 이의근 경북지사를 비롯 이원식 경주시장, 각급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주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채로운 식전행사를 통해 내년 엑스포의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경북 문화의 힘을 결집해 이 곳을 세계문화의 중심이자 문화관광산업의 거점으로 키워나가자"고 역설했다.
주요 시설물은 15만평 부지에 주제관 1천30평, 세계문명관 1천6백70평, 미래세계관 5백평, 대공연장 3백40평, 어린이극장 1백60평, 세계풍물광장 5백평 및 기타 부대시설이다.
모두 1백34억원이 들어가는 이 공사는 화성산업이 참여해 내년 6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金成奎기자〉
댓글 많은 뉴스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나훈아 78세, 비열한 노인"…문화평론가 김갑수, 작심 비판
판사 출신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칙은 무조건 불구속 수사…강제 수사 당장 접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