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과 시 정부는 올해 일년간 무엇을 이뤄 냈으며, 내년엔 무엇을 할 계획일까? 특히 내년계획은 시민들에게 어떤 비전과 기대를 가질까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대상이다. 문희갑 시장이 20일 개회된 내년도 예산 시의회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이를 정리했다. 그 중에는 한때 중단을 발표했던 칠곡 쓰레기 소각장 재추진 등도 포함돼 있다.
▨올해 한 일
△전국 기능경기 대회 대구팀 처음으로 2위 부상
△경제살리기 저축운동에서 전국 1위(목표액 4배 초과)
△하천 수질 및 대기 오염도 개선
△지하철 1호선 절반 구간 개통
△앞산 순환도로 개통
△신천에 유지수 공급 시작
△현대식 감영공원(전 중앙공원) 개장
△기계-금속 산업 비중 고양
△지역 공동브랜드 '쉬메릭' 상업광고 시작
△해외 시장 개척 성공 (2회)
△중국 청도 및 태국 방콕, 일본 오사카(직항) 등으로 국제선 여객기 취항 결정
△미국 자본시장 진출해 3억 달러 차관 도입 성공 (세계 5번째)
△유니버시아드(2001년) 개최도시로 사실상 확정
△대구 복지 5개년 계획 수립
△노인 치매센터 개설 시작
△전국 최초 장애인 무료 건강검진 및 바다체험 대회 개최
△일본 히로시마 및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와 자매결연
△장기 도시계획 확정
▨내년에 할 일
△산업구조 다각화를 위한 새 공단 건설(위천 및 세천 지방공단 등)
△자동차 산업 중심도시 부상(삼성상용차 및 쌍용/벤츠사 유치)
△독일과의 자동차 부품 기술 협약사업 본격화
△테크노빌딩 건립(경북대 구내) 및 미디어밸리 조성
△한일 테크노마트 유치
△대구패션센터(유통단지내) 및 패션디자인 연구센터 설립/강화
△시립 섬유전문대학 설립 준비(99년 개교 목표)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및 중소기업 정보센터 추진/가동
△중소기업 제품 상설 전시관(구50사단 부지) 및 공예품 전시 판매장(두류공원) 조성
△벤처기업 창업 수요조사 완료 및 육성 착수
△유통단지-물류시티-무역센터 추진 및 건설 박차
△서부화물역 일부 영업 개시 및 서부 화물터미널 공사 착수
△창고형 농산물 직판장 2개 개설
△중동부 유럽 현지 판매법인 설립 및 중국 2개 지역 '대구 전용공단' 조성 추진
△외국 바이어 적극 유치
△지하철 1호선 완전 개통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시행
△사업자 모집 등 신교통 수단 도입 추진
△4차 순환도로 3개 구간 개통
△화랑로-신천동안(東岸)도로 개통
△국제공항화 사업 박차
△두류공원 야외 공연장 개장 (연말)
△시립미술관(대구대공원) 건설 착수
△유니버시아드 준비기획단-조직위 구성
△스포츠센터 신설(구50사단 부지)
△하수처리율 전국 처음 1백%% 달성
△4개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시공(2000년 완성 목표, 4천1백억원 투자)
△매연 개선 위해 경유차량 매연 여과장치 부착 시작
△쓰레기 소각장 다이옥신 저감시설 설치 및 칠곡 소각장 착공
△매곡정수장에도 고도 정수처리시설 완공
△국채보상공원(전 동인공원) 및 대구대공원 개발 완료 혹은 착수
△장애인 종합체육관 및 종합복지관 건립(구50사단 자리)
△장애인 복지기금 조성
△65세 이상 노인 무료 건강검진 실시
△제2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착수
△여성 정책 기본 5개년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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