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찬호코너

◈임선동·박재홍·차명주 참석

○…19일 오후 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박찬호의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 모임 및 박찬호장학회 설립기념식'에는 임선동(LG)과 박재홍(현대), 차명주(롯데) 등 박찬호의 92학번 동기3명이 참석해 꽃다발을 선사하며 축하해 눈길.

또 이날 참석자중에는 평소 박찬호와 친분이 두터운 탤런트 박상원과 가수 이무송·노사연 부부,지뉴션 등 연예인이 다수 눈에 띄었는데 특히 이무송·노사연 부부는 2부 순서에서 야구해설가하일성씨의 진행으로 토크쇼에 출연.

◈장학회 출범 축하

○…박찬호의 장학회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는 이날 1부와 2부 순서 사이에 마련된 만찬도중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노모는 "안녕하십니까"라고 또렷한 한국말로 인사한 뒤 "같은 아시아계 선수로서 평소 박찬호와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렇게 한국땅에서 만나게 돼 무척 기쁘고 무엇보다 장학회 설립을 축하한다"고 말한 뒤 무대위에서 박찬호와 굳게 악수.

박찬호는 답사에서 "노모는 팀메이트지만 항상 존경하고 많이 배우는 선수"라고 칭찬한 뒤 "바쁜일정에도 한국까지 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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