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지역 휴식공간 는다

택지개발 당시 공원 등 휴식공간이 형식적으로 들어서 주민 불만이 높던 북구 칠곡 지역에 공원3곳이 새로 조성 또는 재조성된다.

북구청은 41억여원을 들여 이곳에 공원 3곳을 조성키로 결정하고, 우선 칠곡3지구 부근에 있는운암지 주변을 소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7억여원을 들여 약 8백여평에 휴게 체육 편의 시설을갖출 예정으로, 지난 18일 기공식을 가졌다.

휴게시설로는 야외무대 자연학습장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조성되고, 체육시설로는 평행봉 등이설치된다. 또 정자 의자 휴지통 등 편의시설 및 어린이 놀이터 분수 등도 갖춘다. 내년 5월쯤 완공될 예정.

또 칠곡2 택지지구 안에 있는 동천공원을 19억원을 들여 대대적으로 재조성한다. 피크닉장과 산책로 조각공원, 농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을 만든다. 놀이마당과 야외공연장 등 문화공간도 들어설 예정. 지난달 착공, 99년에 끝난다.

1지구 안에 있는 관음공원도 문화 운동 휴게 공간을 대폭 확충한다. 축구장 농구장 등 운동공간과 야외공연장 공연동 등 문화공간이 조성된다는 것. 15억원이 투입돼 99년 마무리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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