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남산교회(담임 진희성목사)가 최근 사회복지관 설립을 통해 체계적인 장애인 선교활동및 기술교육, 재활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83년 산하선교기관인 미문선교회 창립과 함께 장애인선교및 복지활동에 힘을 기울여온 남산교회는 이번 사회복지법인 대구남산복지재단(가칭)인가를 계기로 장애인을 위한 재활교육프로그램등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자본금 5억원으로 설립된 사회복지관은 6백여명의 회원 장애인들의 경제적 재활을 위한 기술교육과 의료재활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법인설립취지에 따라 장애인시설에 대한 현장교육및봉사활동, 신앙훈련, 장애학생에 대한 장학금수여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현재 2백50여명의 안구기증자를 확보하고 있는 '현안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는등 교회의 사명인 사회복지활동의 비중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남산교회 사회복지관은 미문선교회를 담당하고 있는 변창식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장애인목회자회 회장)가 관장을 맡게 됐으며 12월11일 교회 교육관에서 사회복지관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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