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던 미국완파 통산 6번째 패권

[예테보리〈스웨덴〉AFP연합]스웨덴이 통산 6번째 데이비스컵 정상에 올랐다.

스웨덴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코트에서 벌어진 97데이비스컵 결승 둘째날 복식에서 3대0으로 승리, 종합성적에서 3대0으로 미국을 완파했다.

전날 단식 2경기를 모두 이겨 유리한 고지에 올랐던 스웨덴은 올시즌 세계 랭킹69위에서 4위로급상승한 요나스 비욜크만과 니콜라스 쿨티를 3번째 복식경기에 투입했다.

스웨덴은 토드 마틴-조나단 스타크조 미국을 상대로 첫 세트를 접전끝에 6대4로 따내 기선제압에성공했고 2번째 세트에서는 스타크의 잦은 서비스 실수 덕분에 다시 6대4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