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침체에 따라 서울 및 지방 투자신탁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평가손실이 1조6천억원을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한국과 대한, 국민등 3개 서울투신사와 제일, 한남, 중앙, 신세기등 5개 지방투신사가 갖고 있는 주식의 평가손은 지난 8월말 현재 1조6천2백46억원에 이르렀다.회사별로는 대한투신의 주식평가손이 7천7백82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한국6천1백71억원, 신세기 6백96억원등의 순이었다.
투신사들은 최근 보유유가증권규모를 축소시켜 차입금을 줄이려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신상품 개발, 대고객 서비스강화등을 통해 수탁고를 늘려나가는 데 힘입어 경영이 개선되는 추세를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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