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주)삼한적벽돌 공장에서 생산하는 '점토벽돌'이 한국생산성본부로 부터 국내 최초로 ISO(국제품질 보증규격) 9002(점토벽돌의 생산 및 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지난 90년 수출의 꿈을 안고 흙성분이 뛰어난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3만여평의 대지에 1백50억여원을 투자, 최첨단 기술로 아시아 제일의 적벽돌 생산업체로 성장한 이 공장은 하루 13만장을 생산, 연간 70만달러를 수출하는 중소기업체.
건축용 점토벽돌·점토보도벽돌·점토파일벽돌 등을 생산하는 삼한적벽돌공장은 일본공업규격시험합격, 대만공업규격합격, 품질보증 Q마크획득, 한국요업 총연합회제품수상 등의 제품인정 퍼레이드와 함께 지난 9월에는 우수중소기업상을 수상했다.
한삼하사장은 "노사협의회, 사원제안제, 각종 포상제도를 실시해 종업원들의 사기진작과 주인의식을 심는데 힘을 쏟아 세계제일의 적벽돌공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천·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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