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지역 하천에서만 볼 수 있는 모천 회귀성 어종인 연어가 교량건설과 오염등으로 회귀율이크게 줄어들고 있다.
경북도 내수면개발시험장에 따르면 지난 10월10일부터 11월말까지 울진 왕피천, 남대천, 영덕 오십천등 3개 하천에서 잡은 연어는 2천4백84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9백80마리에 비해 37%줄었다.
하천별로는 왕피천이 올해 2천2백76마리로 지난해 3천9백80마리 보다 38%,남대천이 92마리로 지난해 1백91마리 보다 52% 줄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5월부터 왕피천 하류에 수산교 교량공사가 진행중인데다 계속된 가뭄으로강우량이 부족하고 생활오폐수 유입으로 하천오염이 심해졌기 때문이란 지적이다.〈울진·黃利珠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