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샐러리맨 위기탈충 행동지침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가장 수난을 받는 사람들은 바로 샐러리맨이다. 더우기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수용은 유래없는 고용불안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경제위기상황에서 비즈니스맨, 샐러리맨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야" 할지 행동지침을 소개한 책들이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샐러리맨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는 어떤 것인지 상세하게 소개한 '샐러리맨의 히든카드'가 기업문화연구원에서 나왔고 나카타니 아키히로의 '샐러리맨이 하지않으면 안될 38가지'(한민사)와 노무라 마사키의 '황금의 법칙 50'(일출)이 각각 번역출간됐다.

'샐러리맨의 히든카드'는 갤러리형, 황소형, 자린고비형, 비빔밥형, 염라대왕형등의 사고, 행동방식으로 샐러리맨의 유형을 구분해 바람직한 샐러리맨형과 창업에서 실패하는 샐러리맨의 유형을 제시했다. 또 경영컨설턴트, 창업투자가, 아이디어사업가, 마케팅리서치, 공인노무사등 각 분야에서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같은 예를 바탕으로 자기만의 히든카드만들기 전략을 제시하고 이에필요한 각 기관을 정리한 도우미정보를 담았다.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20가지'등의 저서로 화제를 모은 나카타니의 '샐러리맨… 38가지'는 새로운 벤처기업의 리더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복합형 샐러리맨이 되어야한다는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고고학자이자 모험가였던 인디아나 존스의 예처럼 한가지 전문분야뿐아니라 제2의 전문능력을 키우는 복업(複業)형 샐러리맨을 강조하고 있다. 무적의 비즈니스맨을 위한 '황금의 법칙50'은 무한경쟁시대 비즈니스맨이 회사내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있다.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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