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신현종 영남대교수

"한국경제 위기해결의 출발점이 인터넷이기도 합니다" 최근 인터넷에 한국무역정책에 관한 각종 학술정보를 총망라한 홈페이지(http://ynucc.yeungnam.ac.k r/~shinhj/)를 개설한 영남대 신현종교수(무역학).신교수는 무역정책론을 수강하는 영남대 학생 2백70여명에게도 제각기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토록 권유, 대부분 학생이 인터넷을 통해 리포트를 제출하고 보충질문과 답변을 전산망을 통해 실시하고있다.

'종이없는 과제와 강의'가 인터넷실시의 큰 효과라고 밝힌 신교수는 최근 국가경제위기사태와 관련, '멕시코 경제위기'란 주제로 인터넷상 연구자료를 마련하기도했다.

신교수가 개설한 홈페이지에는 또 그간 저술한 한국무역론등 8개학술서적과 강의.국제무역정보등이 함께 수록돼있다.

또 신교수는 지난달21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국제경제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멀티미디어및 인터넷을 활용한 무역정책학 교육'논문을 발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기도했다.신교수는 "이제 책에 수록된 정보만으로는 세계화를 이끄는데 한계가 온 시점"이라며 "인터넷등 컴퓨터정보망을 통한 학술작업과 경제진단이 많은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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