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방약재로 무공해 콩나물 재배

한방영양제를 사용한 무공해 콩나물이 개발돼 인기를 끌고 있다.

녹즙등 한방재를 이용한 무공해 콩나물개발의 주인공은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 한방 콩나물 작목반.

한방 콩나물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소의 분석결과 1백g당 열량이 일반 콩나물의 2배정도인 65㎉인데다 수분·단백질·지방·탄수화물도 거의 2배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내온도 섭씨 18도 수준에서 국산콩 한되를 재배기에 담은후 검은 천을 덮고 일정시간에 걸쳐각종 한방재가 희석된 물을 뿌려주면 무공해 콩나물 40kg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한방 콩나물 작목반의 한길수씨는 "한방재를 사용한 무공해 콩나물 생산으로 소비자들에게는 안전을, 농가에는 높은 소득을 가져다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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