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형사사칭 전화 화장품점 비우게 30代 여자 현금 훔치려다 덜미

○…대구 수성경찰서는 3일 노영미씨(33·여·대구시 남구 이천동)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40대 남자 1명을 추적.

이들은 2일 낮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ㅇ화장품점에 들어가 주인 남모씨(40. 여)에게 1천원권 20장을 1만원권으로 교환을 부탁하면서 돈통있는 곳을 확인한 후, 옆집 비디오 가게에서 화장품점에전화를 걸어 "형사인데 부도수표 관계로 조사할 게 있다"며 불러냈다는 것.

남씨가 나온 것을 확인한 노씨는 화장품점으로 들어가 현금 35만원을 훔치려다 이상하게 여긴 비디오 가게 주인 조모씨(30)에게 들켜 현장에서 답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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