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승용차 얻어탄 뒤 강도 금품뺏은 대학생 영장

대구 수성경찰서는 3일 귀가길에 승용차를 태워준 운전자 이모씨(27)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입힌 뒤 금품을 빼앗은 대학 1년생 박동욱씨(24·대구시 수성구 이곡동)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2일 밤 11시쯤 경북 경산시 압량면에서 이씨가 몰던 승용차를 얻어탄 뒤 대구시 수성구시지동 솔정고개 부근에서 강도로 돌변, 지니고 있던 흉기로 이씨의 얼굴과 배 등을 찌르고 현금14만여원을 빼앗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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