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14대 대통령선거 당시 민자당대선공약으로 시행된 농기계반값공급사업이 내년에 끝나면서이에 따른 대책이 나오지않아 농민들이 전전긍긍 하고있다.
정부는 지난93년부터 농기계 구입희망 농민들에게 구입비용의 50%(1백만원한도)를 국비로 지원,영천시 경우 1만1천7백42농가에서 각종 농기계를 반값에 구입하거나 1백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이같은 농기계반값공급이 내년부터 끝남에 따라 영천시는 최근 정부지침에 따라 구입비용70%를 시중은행을 통해 융자하고 나머지 30%를 농가부담으로 바꾸기로 했으나 연리및 상환방법은 아직 결정하지 않고 있다.
이 경우 농기계를 구입할 농가는 아무런 보조금없이 전액 자비로 구입하거나 융자를 받고 구입할처지에 놓여 당국의 새로운 지원대책이 절실하다.
〈영천.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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