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투고 - 아파트 수도꼭지 손잡이 쉽게 망가져

입주한지 4년째 되는 7백세대가 넘는 ㅇ주택 아파트에 살고있다. 세대마다 앞뒤 베란다에 수도꼭지가 5개씩 있는데 손잡이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서 쉽게 부러진다.

관리실에 수리를 부탁했더니 재료가 없어서 고쳐줄 수 없다고 했다. 관리실 직원은 수도꼭지 손잡이를 고쳐야 할 집이 너무 많아서 1천개를 주문했는데 납품회사에서는 수도꼭지 전체를 갈지않으면 안된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각 세대마다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수도꼭지 제조회사에서는 매출만을 생각하지 말고 입주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주었으면 한다. 아파트측도 제조회사 핑계만 하지말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

이영실(경북 경산시 옥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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