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지역경제활성화 협의회에 참석한 최화식유흥업중앙회포항시지부장은 "앞으로 회원들에게 수입양주 대신 국산양주 팔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 유흥업소에 양담배를 없애는 대신 국산담배를 비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흥업소는 포항지역에서 소비하는 수입양주의 80%%, 양담배의 50%% 가량을 판매해왔다.(포항)
초등생 위장전학 성행
◈영천지역 읍면초등학교 6학년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 자녀들의 우수중학교 배정을 위해 주소지만 시내로 옮겨 위장전입한뒤 자녀를 시내 초등학교에 전학시키는 사례가 성행하고 있다.이같은 전학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읍면초등학교의 학생수를 급격히 줄이고 남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소외감을 안겨준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영천시화남면 지곡초등학교 학부모 조신한씨(44·영천시화남면지곡리)는 "학기초 17명이던 6학년학생이 2학기들어 5명이나 도시로 전학하고 남학생 2명 여학생 9명이 남았다"고 말했다.이에대해 영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지금은 전학방식이 주소지 전입용지만 학교에 제출하면 가능해 위법사실이 없는한 이런방식의 전학을 막지못한다"고 말했다.
〈영천·金相祚기자〉
음식쓰레기 감량작전
◈구미시는 최근 구포동 쓰레기매립장이 포화되고 해평면의 신규 쓰레기처리장마련이 늦어지자대대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작전을 펼치고있다.특히 시는 폐기물 관리법의 개정으로 내년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가는 음식물 쓰레기의 감량의무 사업장 5백80여개업소를 확정, 감량의무 이행방법과재활용방법등에대해교육을 실시하고 감량의무를 불이행하는 사업장에대해서는 과태료부과및 고발조치등 강력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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