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8일 북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비용 51억달러의 분담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으나 한국의 경제위기 때문에 분담비율 결정에 실패했다고 KEDO관리들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 미국 등 KEDO 집행위 구성국 특사들이 참석했다.한국, 미국, 일본 등은 지난 95년 당시 북한이 추진중인 것으로 의심받았던 핵무기 개발계획을 동결하는 대신 북한에 경수로형 원자력발전소 2개를 건설해주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었다.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KEDO는 지난 8월19일 북한 함북 신포 금호지구에서 경수로 기공식을가졌으며 2003년까지 경수로 2기를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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