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케이블TV 시청자들은 케이블TV 채널 가운데 영화 전문채널인DCN을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지난달 전국의 케이블TV 시청가구 1만4천1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채널별 시청률 조사를 실시한 결과 DCN은 점유율 9.27%%(공중파 채널 포함)로 국내 29개 케이블채널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또 만화영화 전문채널인 투니버스가 점유율 7.01%%로 2위였고 보도 전문채널 YTN은 4.17%%로 3위, 오락 전문채널인 HBS는 3.81%%로 4위, 바둑 전문채널인 바둑TV는 2.84%%로 5위였다.여성 전문채널인 동아TV는 6위(2.55%%), 드라마 전문채널인 드라마 넷이 7위(2.55%%), 유료 영화채널 캐치원이 8위(2.34%%), 음악 전문채널 KMTV가 9위(2.27%%), 역시 음악채널 m.net가 2.03%%로 10위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중파 채널의 시청점유율도 함께 드러났는데 MBC, KBS-1, KBS-2, SBS, EBS의 순이었다. 특히 DCN의 점유율은 SBS 보다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케이블TV 업계는 내년도 시청료 배분 협상때 이번 시청률 조사 결과를 20%% 가량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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