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와 연세대, 중앙대가 제34회 대학농구연맹전에서 나란히 1승씩을 올렸다.명지대는 12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부 결승리그 1차전에서 박재일이 종료버저와 동시에 던진 볼이 그대로 바스켓에 꽂혀 고려대에 78대77로 역전승했다.전반을 33대32로 마치며 시소게임을 벌인 명지대는 박재일(25점)이 후반에만 16득점하고 최훈석이 19점을 보태, 신기성과 이기성(이상 21점) 쌍포가 버틴 고려대를 극적으로 눌렀다.중앙대는 이은호(18점) 신종석(15점) 송영진(16점) 삼각편대가 맹위를 떨쳐 김승현(17점)이 분전한 동국대를 65대45, 20점차로 대파했다.
연세대는 김택훈(10점 8리바운드)과 조상현(13점 7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활약으로 윤영필(12점)에 의존한 경희대를 64-54로 눌렀다.
◇7일째 전적
△남자부 결승리그
명지대 78-77 고려대
(1승1패) (1승1패)
연세대 64-54 경희대
(2승) (2패)
중앙대 65-45 동국대
(1승1패)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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