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한파로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지역백화점들의 연말세일 매출이 급감했다.세일참여브랜드와 세일폭을 이전세일보다 대폭 확대한데도 불구, 세일매출이 급감하기는 이번이처음이다.
동아백화점은 열흘간의 연말세일 결과 매출이 지난해보다 13.4%%나 감소한 4백39억원에 그쳤다.식품류만 김장철과 연말가격인상을 우려한 일부품목의 가수요현상으로 지난해보다 18.9%% 신장한반면 매출주도품목인 신변잡화 남녀의류 등이 14~16%% 매출이 줄었다.
대구백화점도 열흘간의 세일결과 매출이 5백7억원으로 지난해대비 17%%나 줄었다. 남성의류가지난해대비 매출이 28.1%%로 가장 많이 감소한것을 비롯, 여성의류 22.8%%, 아동의류 18.5%%, 생활용품 6.8%%로 각각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李鍾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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