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연예인 프랭크시나트라의 82회 생일을 맞아 시나트라 생애를 회고하는 보도가 잇따르고있다.
미 CNN방송을 비롯 신문잡지들은 지난 12일 시나트라의 82회 생일을 기념, 시들지않은 인기비결을 분석하는 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시나트라 딸 낸시는 래리 킹 토크쇼에 최근 출연, "아버지는 일반 대중음악과 다른 무엇인가를 추구했는데 세계적 성악가 파바로티를 무척 존경했고 또 그처럼 되고싶어했다"고 밝혔다.한편 여배우 안 제퍼리는 "시나트라는 대중들로 부터 섹스어필하는 매력이 충만해 많은 여성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수년간 시나트라와 함께 동행한 탐 드린센은 시나트라의 대중적 인기원인에 대해 네가지 이유를들었다. 드린센은 "젊은 여성들은 시나트라를 사랑했으며 노년층 여성들은 사나트라를 자식처럼여겼고 어린이들에게는 바람직한 아버지상이었으며 일반 남자에게는 사귀고 싶은 친구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나트라는 60여편의 영화와 주옥같은 앨범을 남겼는데 재정전문가들은 전생애를 통해 약 2억불(한화 3천4백억원)을 벌어들였을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시나트라는 2년전 80회 생일이후 대중들에게 모습을 거의 드러내보이지 않았는데 지난 1월 경미한 심장발작을 일으키는등 지금까지 세번이나 병원에 입원한바 있다.
시나트라 가족들은 시나트라가 사망직전의 위기에 놓여있다는 세간의 루머를 부인하며 "시나트라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며 많은 팬들의 격려에 감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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