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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세살된 미국의 한 어린소녀가 사막 한가운데서 길을 잃은 어머니와 22개월된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12시간동안 영하의 모하비사막을 30㎞나 행군, 미공군에 구조요청을 했다고 공군대변인이 14일 발표.
공군발표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소녀의 가족은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동쪽으로 60㎞ 떨어진 모하비사막의 한가운데서 지난 11일 차량의 연료가 떨어지는 바람에 밤이면 영하 6℃까지 떨어지는 사막을 도보로 행군해야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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