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고려대)과 최승용(배화여고)이 제24회 전국남녀스프린트빙상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여부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간판 스프린터 이규혁은 14일 춘천옥외빙상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자 1,000m에서1분16초11을 마크, 김윤만(1분16초92)과 제갈성렬(1분17초64·이상 삼성화재)을 제치고 우승, 대회3관왕과 함께 남자부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날 500m와 1,000m에서 모두 2위에 오른 김윤만은 종합 2위를 차지했고 제갈성렬은 500m에서38초050으로 처음 정상에 올랐으나 종합 점수에서는 3위에 머물렀다.
여자부에서는 전날 2관왕 최승용이 500m에서 42초270으로, 1000m에서는 1분25초54로 각각 우승,이번 대회 전관왕에 올라 여자 빙상 단거리의 새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국가대표 여자 단거리의 간판 천희주(고려대)와 강미영(성신여대)은 종합순위에서 2위와 4위로 각각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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