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시지부는 지구당과 입당파, 민주당합당파가 거점별로 시장상가와 주택가등을 돌며 게릴라식 소규모유세전을 계속, 파상공세로 막판 부동표잡기에 총력.시지부는 이회창후보의 지지율이 높은 이곳에서 '투표율=득표율'이라는 식으로 투표율높이기 운동도벌여 나가고있다.이와함께 서구갑지구당이 16일오후 당사에서 깨끗한 선거 깨끗한 정치실현을위한 금품살포체포단 발대식을 갖는등 협의회별로 공명선거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불 탈법운동을 하는 다른당 후보의 활동을 사전에 방지하려는 의지도 보였다.○...한나라당 대구시지부 홍보대책본부는 자민련 박태준 박준규 발철언의원과 엄삼탁 전 병무청장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대구 경북의 긍지와 자존심을 훼손시킨 '민심이반 4적'으로 공표, 지역민들이 표로 심판하고 응징해달라고 당부.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들의 공통점은 △DJ가 정권잡으면 나라가 절단난다고 앞장서서 외치고 다니던 인물들 △돈과 권력과 명예를 한없이 누렸던 인물들△이순간까지도 권력욕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않는 노욕의 소유자라고 비난.○...한나라당 대구시지부 박창달 사무처장은 이번 대선을 이회창후보의 깨끗한정치 실천의지에 따라 일관되게 공명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하고 남은 선거기간동안도 "지난 11월28일 중앙선관위주최 선거사무장 회의에서 각 정당이 실천약속한 결의문에 따라 준법선거를 실천하겠다"
고 다짐. 박처장은 이번 선거가 역대 어느선거보다 조용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나 선거막바지에 타당의 금권선거 기도설과 향응제공설등 제보가 접수되고있다고 밝혔다.○...한나라당 경북도지부는 대선일을 앞두고 16, 17일 막판대세굳히기와 부동표흡수및 기권표방지를 위해 지구당과 경북선대위의 전조직을 동원해 유권자접촉을 강화하는등 총력전.특히 도지부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이회창(李會昌)후보의 당선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16일부터 전화홍보팀을 통한 기권방지를 홍보하고 18일 투표당일에는 전지구당별로 투표상황실을 설치, 투표율을 수시로 점검토록 긴급지시.한편 도지부는 다른 당의 막판 금품살포와 흑색선전및 불탈법선거운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지구당별로 감시단을 조직,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감시활동에 돌입.○...이상득.박세직의원은 17일 오전 포항형산강 로터리와 구미형곡네거리에서,김일윤.김광원의원은 경주중앙시장네거리와 울진원자력발전소앞과 울진시장앞등에서 각각 이회창후보지지를 호소.한편 15일부터 경북지역 유세에 나선 김윤환(金潤煥) 중앙당 선대위의장은 16일 경주와 포항, 영덕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17일에도 이치호전의원과 함께 울진과 봉화, 문경,구미시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는등 경북동해안과 북부지역을 집중공략.○...김윤환(金潤煥) 중앙당 선대위 의장은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회창(李會昌)후보와 조순(趙淳)총재의 한나라당만이 안정의 기반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3김정치의 지역분할과 정경유착, 가신정치를 청산하자"며 이후보지지를 호소.또 김의장은 "당선권에서 멀어진 사람을 찍으면 3김청산이 물거품이 되고 엉뚱한 사람이 당선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대구.경북의 유권자들이 앞장서 국민적 결속과 위기극복의 견인차가 돼주길 바란다"며 지역유권자들의 지지를 요청.○...김대중후보대구선대위는 17일 선거를 하루 앞두고 막판 가두유세에 총력을 쏟는 모습.선대위는 '필승 72시간'이라는 마지막 득표전략에 따라 대구지역 주요거리 72곳을 선정해 릴레이식으로 가두유세를 벌였다.이날 가두유세에는 김복동자민련부총재, 박철언부총재, 정호선, 한영애,추미애국민회의의원, 엄삼탁부총재, 김순권경북대교수, 경주 불광사 보휘스님등과 각 지구당위원장,선대위원장이 모두 참가해 DJ지지를 호소.
○...엄삼탁국민회의부총재는 16일 오후 북구 노원동 팔달시장앞 가두유세에서 '지역 서민경제의현주소및 정권교체의 당위성'이라는 성명을 발표.○...국민회의대구시지부는 16일 바르게 살기 운동협의회가 게재한 현수막을 놓고 관변단체의 선거개입의혹을 제기.시지부 박상훈부대변인은 "동협의회가 15일 모정당에서 흑색선전용 논리로 사용하고 있는 '기권하면 원하지 않는 후보가 당선된다'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었다"면서 "관변단체가특정 정당에서주장하는 문구를 사용함으로써 국민의 불신을 사는 오해가 없도록 노력해야 할것"이라고 주장.○...김대중후보대구경북공동선대위원장인 박철언자민련부총재와 박정수국민회의부총재, 박준규고문등은 17일 국민회의시지부에서 '부정금권선거 저지를 위한 특별기자회견'을갖고 유권자들에게올바른 선택을 해줄 것을 당부.
이들은 "선거를 하루 앞두고 특정정당이 부정금권선거및 건강음해와 지역감정조장등 흑색선전, 특정종파의 정치적 이용등을 획책할 가능성이 있고 그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면서"여기에 흔들리지말고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일으킬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해 줄 것"을 당부."김대중후보가 당선되면 영남에서는 자민련이 집권당이 돼 지역개발을 주도한다"며 김대중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국민신당 대구경북 선대위는 조선일보가 1면에 게재한 '이회창-김대중 선두각축'기사와 관련 이동일 대변인은 "중앙일보에 이어 조선일보가 또다시 언론기관으로서의 사명을망각한채 특권여당의 꼭두각시로 전락된데 대해 분노와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지속적이고도 강력한 불매운동과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한편 국민신당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전 지구당별로 아침 출근길 인사부터 시작, 자정까지 시장, 아파트등 인구밀집지역 곳곳을 누비며 부동표 낚기에 마지막 총력을기울였다. 이와함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금품살포및 흑색선전감시조를 편성, 타당의 막판 불법선거 가능성에 대비했다.○...16일 이인제후보의 대구 동성로 유세에는 이만섭총재, 박찬종선대위의장,유성환대구선대위원장등 국민신당의 핵심당직자들을 비롯, 개그맨 김형곤, 탤런트 서인석씨등도 참석,분위기를 한껏고조시켰다.
찬조연설에 나선 김형곤씨는 "한나라당에서 '이인제를 찍으면 김대중이 된다'고하는데 여기 사진기자들도 많이 있지만 이인제를 찍어서 만일 김대중 사진이 현상돼 나온다면1만불 주겠다"고해 폭소를 자아냈으며, 유위원장도 이를 받아 "이인제찍으면 김대중이 된다고 하니까호남에서는 이인제한테 몰표 준다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 연발.
○...'국민승리 21'권영길후보 대구경북선대본부도 두산오거리등 시내 전역에서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선대본부는 이날 마지막 유세에서 '권영길에게 찍은 한표, 정리해고막아낸다'는 구호를 통해 이번 대선이 일자리지키기및 정리해고에 대한 국민투표란 점을 확산시키는데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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