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상밖의 강팀

멕시코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어려운 상대였다.

4회연속 월드컵본선 진출을 달성, 내년 프랑스 무대에서 E조에 속한 한국이 숙원인 '본선 1승, 16강 진출'을 달성키 위한 표적으로 생각했던 멕시코의 전력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뛰어난 것으로평가됐다.

이같은 결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열리고있는 97대륙간컵 국제축구대회에서 멕시코가비록 1승2패로 예선탈락하긴 했으나 1차전 호주에의 1대3 패배 이후 홈팀 사우디를 5대0으로 대파하고 마지막경기에서 세계최강 브라질과 2대3으로 접전을 벌인데서 비롯된다.따라서 한국은 같은 E조에 속한 네덜란드와 벨기에, 멕시코 중 어느 한팀도 만만히 상대해 볼만한 팀이 없어 매 게임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는 힘겨운 처지가 됐다.

멕시코는 16일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완전히 몸이 풀린듯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쿠아우테목블랑코와 헤수스 라마레즈가 1골씩을 터뜨려 2대3, 1골차로 선전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