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우누리 컴퓨터 동호회

IMF(국제통화기금)의 한파속에 PC통신이용자들이 국산소프트웨어를 공동구매해국내업체를 살리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PC통신 나우누리의 컴퓨터관련 동호회는 인터넷 등에서 우수소프트웨어로 인정받은 (주)거원의 음악사운드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제트 오디오'와 '멀티팩'을 공동으로 구매키로 하고 26일까지 구매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운동에는 '윈도즈 동호회', '컴퓨터 첫걸음',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평가단', '소리마을'등 5개의 컴퓨터관련 동호회가 참여하고 있다.

제트오디오는 실시간 오디오파일은 물론 CD(콤팩트디스크)수준의 음질을 갖고 있는 MP3파일, 일반 사운드파일인 웨이브파일 등을 재생, 편집할 수 있고 3차원 입체 음향기능을 갖춘 프로그램.

해외 소프트웨어 평가사이트에서 12위에 오르는등 수준높은 소프트웨어로 평가받고있다.

멀티팩은 제트오디오를 포함한 다양한 사운드 편집기능을 가진 사운드 재생및편집용 종합 소프트웨어다.

공동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신물산장려운동'(GO SSA)코너에서 구매신청을 한뒤온라인상에서 소프트웨어를 전송받으면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대금은 신용카드나 온라인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공동구매에 참여하면 소비자가격 1만9천원인 제트오디오는 9천5백원에, 11만원인멀티팩은 3만9천5백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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