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밤숲단지, 달성군 비슬산, 동서변택지개발지구등 3개단지에내년부터 99년까지 총8만평 규모의 대규모 문화 레포츠 휴양단지 실버타운이 건립된다.
대구시도시개발공사는 달성군 방천리 소재 6만여평의 밤숲단지를 녹지대조성과 레포츠시설등 시민종합휴식공간으로 개발키로 하고 내년에 기본설계를 마친후 99년본격 조성에 들어간다.
이곳에는 게이트볼장, 10면규모의 테니스장, 퍼블릭코스 골프장, 유료낚시터등이 들어서며 산책로와 먹거리골목도 만들어지는등 명실공히 대구 최대규모의 레포츠단지로 탈바꿈한다.
도개공은 또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비슬산이나 팔공산 일대에 1만여평의 실버타운을 건립키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도개공은 이미 전국 유명 실버타운을 견학해 사업타당성 검토는 끝낸 단계다.
실버타운에는 시범적으로 50~60쌍의 부부가 거주할 수 있는 주택과 요양센터, 농장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개공은 또 북구 동서변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 건립예정지 1만여평을 용도변경해주민복지관, 노인휴게시설, 테니스장, 인도어골프장, 다목적운동장등을 건립키로 하고 내년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전국 택지개발지구중 이처럼 대규모의 문화레포츠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이곳이 처음이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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