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여자배구 등 해체위기에 몰린 실업팀을 살리기 위한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정부와 체육관련단체들은 지난 17일 최근의 팀해체를 막기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한데 이어 최근기아자동차 사이클팀과 한일합섬 여자배구팀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마사회 등에 인수토록하는 방안을 논의, 상당한 진전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0일까지 인수팀이 나오지않을 경우 기업 경영합리화차원에서 해산키로 되어있는 기아 사이클팀의 경우 경륜을 하고있는 체육진흥공단에 넘겨 운영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있다.대한사이클연맹은 대한체육회의 요청에 따라 이미 기아자동차 사이클팀 10명(임원2, 선수 8)에 대한 신상명세서와 97운영예산(7억7천만원) 내역서를 제출함으로써 인수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한일합섬 여자배구팀도 구체적인 인수기업은 나오지않고 있으나 한국여자배구의 간판들이 대거소속돼있고 여자배구가 세계 상위권 수준이어서 공기업의 인수작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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