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파크 사업은 지식산업 사회로 가는 디딤돌입니다'
22일 통상산업부로부터 대구경북테크노파크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경북대학교의 박찬석 총장.박총장은 과학기술이 최고의 경쟁력이 되는 21세기에 올바로 대처하려면 테크노파크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 경제를 지식산업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박 총장은 "우수한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섬유업.기계업 등 기존 산업도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가 주관하는 경산테크노파크에 대해 박총장은 "대구경북테크노파크와 조성 형태는 다르지만 상호교류.보완 및 경쟁관계를 유지하면 지역 경제의 통합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대학교는 내년 초 기업인-지방정부-과학기술연구자들의 연석회의를 여는 등 지역 경제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산업구조를 첨단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총장은 "테크노파크 사업자 선정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지식산업사회를 본 궤도에 올리기위해필요한 생활양식 및 문화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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