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테크노파크의 특징은 대학내에 중심거점센터를 두고 경산소재 경산대 경일대 대구대 효성가톨릭대등에 업종별 특성화 연구개발촉진센터를 두는 집중분산형 테크노파크라는 점입니다"영남대가 주도하는 경산테크노파크가 22일 정부로부터 시범사업단지로 지정받자 김상근총장은 "단지내 시험생산공장과 공동기기센터등이 들어서는 전국 최고의 대학테크노파크로 만들겠다"고포부를 밝혔다.
김총장은 사업기간을 10년으로 잡고 총사업비 2천4백83억원을 투자해 정밀기계, 자동차부품산업,고부가가치 섬유.신소재산업 및 첨단 정보통신 소프트웨어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영남대는 테크노파크에 기업이 스스로 건물을 지어 입주하거나 건축된 건물의 사무실을 임대해입주하는등의 방법으로 1백32개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김총장은 이와관련 경산테크노파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추진협의회를 확대개편, '재단법인 대구경북기술거점 경산테크노파크'를 설립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총장은 성공적인 테크노파크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북도와 경산시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통상산업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이 있어야 하며 기업 금융기관등의 실천의지와 기술마인드도 필수적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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