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급등에 따른 사료값인상으로 닭고기가격은 급등하고 있는 반면 소 돼지고기는 공급과잉으로오히려 가격이 내리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닭고기(마리)의 경우 사료값인상으로 지난달보다 30%%이상 가격이 폭등한 3천2백~3천6백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더구나 수입업자들이 환차손을 감당하지 못해 사료수입을 기피하고 있는데다 정부의 수매기능마저 없어 가격이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반면 한우나 돼지고기는 농가에서 통상 설날에 임박해서 출하하던 물량을 사료값폭등으로 미리출하하는 바람에 가격이 오히려 10%%정도 내렸다.
한우생체(1kg)의 경우 한달전 4천8백50원하던 산지시세가 최근에는 약 10%%정도 하락한 4천4백50원에 형성되고 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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