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민관합동 영농지원단이 지난 23일 출범, 지역농업 구조 조정에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문경시 영농지원단 운영협의회와 산하 영농지원단은 농협이 관련 기관 및 선도농가와의 협의체운영을 시도한 것.
그동안 시, 농협, 지도소, 농검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별로 영농지원을 해온 데서부터 체계적이며전문적인 지도, 지원으로 탈바꿈한다는 게 영농지원단의 출범이유다.
지원단은 시청 농업관련 공무원, 농촌지도사, 농산물검사원, 농협영농지도사 등 27명을 단원으로하고 있다.
이원복 농협 시지부장을 협의회장으로 하는 운영협의회는 10개 지역농협장, 시청 농정 및 유통특작과장, 지도소 기술보급 및 기술개발과장, 농검출장소장, 농업경영인연합회장 등 선도농가 3명 등2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10월 농협중앙본부로부터 영농지도요원 통합운영 시범지역으로 지정받은 문경시지부는 농업생산조직에 대한 육성.관리의 전문화를 과제로 꼽고 있다.
특히 시단위 주 작목에 대한 품목별 집중육성 및 생산.판매의 일관된 지도, 지원체제 구축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영농지원 통합운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문경시의 통합 영농지원단은 원예, 특작, 축산, 환경농업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결성됐다. 〈문경.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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