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이킹스·브롱코스, NFL PO2회전에

[뉴욕 AP 연합]미네소타 바이킹스와 덴버 브롱코스가 미프로미식축구(NFL) 97-98시즌 플레이오프 1회전 관문을 통과했다.

바이킹스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내셔널컨퍼런스(NFC) 플레이오프1회전 뉴욕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10점을 얻어 23대2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88년 이후 9년만에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둔 바이킹스는 새해 4일 컨퍼런스결승전 진출권을놓고 강호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대결하게 됐다.

자이언츠의 철벽수비에 막혀 전반(1,2쿼터)을 3대19로 뒤진 바이킹스는 3쿼터 들자마자 상대 펌블을 낚아채 득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킹스는 22대13으로 뒤지던 4쿼터 13분께 쿼터백 랜들 커닝햄의 터치다운 패스로 바짝 쫓아간뒤 종료 10초전 에디 머레이의 24야드짜리 결승 필드골로 역전극을 연출했다.

한편 덴버에서 벌어진 아메리칸컨퍼런스(AFC)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브롱코스는 시종 우세한 플레이를 펼쳐 잭슨빌 재규어스를 42대17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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