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중국 상하이(上海)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중국 CCTV와 상하이TV의 연말특집으로 꾸며지는 상하이 뮤직 페스티벌에는 중국어권 5억 인구가 지켜보는 가운데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등 아시아 16개 팀이 노래와 연주실력을 겨룬다.
미국 줄리어드 예비학교 시절부터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힌 유진박은 윈턴마샬리스에게 재즈를 배워 대중음악으로 영역을 넓혔으며 지난해 9월 음반 '더 브릿지'를 국내 발매한 것을 계기로우리나라에서 활동중이다.
최근 필리핀에서 음반을 낸데 이어 일본, 대만, 싱가폴, 인도네시아, 홍콩등 동남아 전역에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소니뮤직의 제의를 받아들여 내년중 미국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유진박은 오는 31일과 1월 1일 서울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의 콘서트를 마치고 2일 중국을 방문,저녁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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