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러동부 늑대와의 전쟁 선포

○…러시아 동부 베링해 연안 추코트지역에서 올 한해동안 늑대들이 순록 1만마리를 잡아먹었다고 최근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

타스 통신은 추코트 당국이 지난 3년간 늑대 번식억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크게 늘어난 늑대들이떼지어다니며 사육자들이 지키고 있는 순록들에게도 마구 달려들어 잡아 먹는등 극성을 부리고있다고 전했다.

늑대가 기승을 부리자 인근 알렉산더 나자로프지역은 내년을 늑대와의 전쟁의 해로 정하고 토벌단을 구성하는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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