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8새해특집-윤재탁(경북농진원 농학박사)

농업도 양질의 노동력과 정보및 첨단기술이 필요하다.

최근 1백44호 귀농농가를 대상으로 귀농의 현황과 영농 애로사항들을 조사한결과귀농에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한 사람이 86.1%%인데비해 후회하는 농가도 13.9%%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들중 과거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있는 경우가 절반이 조금넘는데다 상당수는 영농기술, 자금조달, 생산물판매의 어려움과 일손및 농지부족과저소득을 호소하고있어 귀농인의 안정된 영농을 위해 각종 지원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촌진흥원과 농촌지도소는 영농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야한다. 축산,특용작물,시설채소(노지포함),과수,식량작물등 영농전문교육의 우선순위를 정한다음 분야별 집중교육을 실시해야한다.

이론중심의 교육대신 이론과 현장의 병행교육이나 전문분야별 현장중심 교육으로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하는한편 생산물판매, 농업기술의 확보등에있어 중요한 농업기술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 귀농인이 의욕적으로 영농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할것이다.

새로운 영농인력인 귀농인에대한 영농기술교육강화로 이들을 전문농업인으로 유도할수 있는 정책추진이 절실히 요구되고있다.

〈경북 농촌진흥원 농학박사 윤재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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