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연기자이기 보다는 'CF계의 요정'으로 인식되고 있는 탤런트 김지호(25)는 98년에는 연기력을 인정 받는 탤런트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특히 연극무대를 통해 연기력을 향상시켜 어떠한 배역이 주어져도 카멜레온처럼 대처할 수 있는 연기자가 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다.
"97년 마지막 작품인 영화 '인연'에 혼신의 힘을 다한 만큼 결과도 좋을 것이라고생각됩니다. 이를 계기로 시청자들에게 인정받는 연기자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리며98년에는 지난 97년에 저를 지켜봐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립니다"
호랑이처럼 재치있고 어디다 내놓아도 살아나갈 수 있는 강인함을 길러 진정한 프로 연기자가 되겠다며 새해의 각오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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