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옹달샘-전기보일러 희망 급증

◈설치비가 많이 들어 꺼려했던 심야전기 보일러가 유가인상으로 인기다.

한전 문경지점에 따르면 지난해 문경시내 가정에서 설치한 심야전기 보일러 2백26대가운데 40%%인 90대가 11월이후에 설치됐으며 새해들어서도 하루 2~3대씩 설치를 희망하고 있다.지난 96년에는 89대 설치가 고작이었다. 아파트 26평을 기준, 유류보일러는 월 16만원이 드는데비해 심야전기 보일러는 9만원으로 낮지만 설치비가 유류보일러에 비해 3.9배인 2백32만원이 들어아직은 꺼리는 가정이 많은 실정이다.

(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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