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투고-한의원 간호사 불친절 진찰권 없다 짜증 접수

요즘 병.의원의 의사, 간호사가 예전에 비해 친절해졌다고 하지만 체감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며칠전 아이가 독감에 걸려 모 한의원에 갔다. 접수를 하려고 보니 진찰권이 없어서 메모지에 집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을 적어서 보여주며 사정얘기를 했더니 남자 간호사가 퉁명스럽게 왜 안가지고 왔느냐며 접수도 않고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한참 있다가 다시 나와서는 몇번이나 메모지에 적어둔 내용을 확인하면서 짜증스럽게 접수를 해주었다.

도대체 간호사는 누구에게 친절을 베풀어야 하는지 묻고 싶다.

남혜영(대구시 대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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