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진순진.조세권 월드컵 대표팀 추가

진순진(23.할렐루야)과 조세권(19.고려대)이 월드컵축구 대표선수로 선발됐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그동안 테스트멤버로 훈련해온 진순진과 조세권에 대해 합격 판정을 내리고이들을 대표선수로 확정지었다.

이로써 대표팀 상비군은 34명으로, 훈련멤버는 26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진순진(178㎝.75㎏)은 대학팀과 가진 2차례의 연습경기에 출전, 제공력과 강한체력이 돋보였고 1골을 터뜨리는 등 스트라이커로서 눈에 띄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또 현재 고려대 1학년에 재학중인 조세권(176㎝.67㎏)은 97세계청소년대표 출신이며 100m를 12.5초에 뛰는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1대1 마크와 상대의 허를 찌르는 패싱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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